언론보도

자유연대, 프리덤칼리지장학회 "전두환 모욕 인민재판"…5·18단체 고발
관리자
Date : 2020.04.27

자유연대 "전두환 모욕 인민재판"…5·18단체 고발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608257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608245

 

전두환씨(89)의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 열리는 27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앞에 경호를 위한 경찰 병력이 배치돼 있다. 

 

2020.4.27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광주=뉴스1) 박진규 기자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27일 광주지법에 출석하는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5월 단체를 형사고발했다.자유연대 공익지킴이센터, 프리덤칼리지장학회,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날 5·18유족회, 5·18부상자회, 5·18 구속부상자회, 전두환 심판 국민행동 등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광주지법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피고인들은 불법조형물을 만들어 광화문 세월호 천막, 광주 5월광장 등의 장소에 설치해 폭행 퍼포먼스를 하는 등 전직 대통령을 모욕하고 명예를 현저히 훼손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모든 범죄는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사적인 보복행위를 지속하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치를 부정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산주의 국가에서 인민재판으로 행해지는 범죄행위가 대한민국에서는 용납돼서는 안 되기 때문에 사회질서를 훼손하는 5월단체를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은 위법한 방법으로 특정인 및 특정단체에 의해 자행되는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며 "좌우를 막론하고 그 어떤 사람도 법 앞에 평등하고 합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자유민주국가의 성숙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라도 5월 단체의 폭력적 방법에 의한 인민재판의 관행을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