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진상 재조사 시민모임 (제2차 회의록)

1. 회의 일시 :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10:30~11:40

2. 회의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1길 10 제일빌딩 3층 프리덤칼리지장학회 사무실

3. 회의 주관기구 및 주관자 : FCF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회장 배호성, 사회 전민정 

4. 회의 참석자 : 손효숙 대표회장 등 7명

5. 회의 개요 
회의에서 1일완성 역사교육을 실시하여 역사전쟁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어 우군의 저변확대를 가져올 수 있으며, 자료를 입수하여 자료분석 작업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장학회 홈페이지 제작 작업착수로 장학회 소속 회원 및 흩어져 있는 애국세력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구축하고, 전문분야 별로 지식을 갖고 조직적으로 투쟁해야 효과적이라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제주방문은 5월14-17일사이에 1박2일 코스로 20여명의 조사단을 구성하여 가기로 하였다. 재조사위원회 명칭을 시민모임으로 개칭하고 재조사 시민모임 활동목표를 다섯가지로 정리했다. 고문으로 추대할 인사들을 논의했고 더 많은 변호사들이 합류할 수 있는 길도 열기로 하였으며 재조사 시민모임의 로드맵을 일별하고 2차 회의를 마쳤다.   

○ 재조사위 출범
가. 발족 배경
1948년 제주 4.3 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기 위한 남로당의 무장폭동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노무현 정권에서 발족한 <제주 4.3 진상조사 위원회>는 공산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국가폭력으로 왜곡하였고, 억울하게 희생당한 양민들을 앞세워, 4.3의 본질인 남로당의 공산반란을 감추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살인독재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국가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는 역사공정을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주 4.3 사건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을 수호하고, 독재자의 오명을 씌우는 프레임을 걷어내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좌파공산 남로당의 반란으로 발생한 제주 4.3사건에 대한 심각한 역사 왜곡이 노무현 정권을 비롯하여 역대정권에서 이루어져 왔으며, 보수정권에서 조차 이런 역사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부재했습니다. 그동안 제주 4.3 사건 진실을 알리기 위해 수고해온 시민단체들의 노력을 전국적으로 결집하여, 역사왜곡을 바로잡을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 투쟁하기 위해 <제주 4.3사건 진상 재조사 위원회>를 결성하고자 합니다. 역사 바로 세우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