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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서울시, “광복절 집회 때문에 확진자 증가 의미 아니었다” 해명
관리자
Date : 2020.11.22

 

 

서울시, “광복절 집회 때문에 확진자 증가 의미 아니었다” 해명

 

 

관련기사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0/11/19/ILKB3T5UXZDFDGHVFO3ZGY52PE/


출처 : 조선일보  김은경 기자


 

서울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11월 중순부터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다 다시 100명을 넘겼다. 박유미 서울시 국장은 이 같은 급증세가 10월 말 핼러윈데이나 지난 주말 민노총의 동시다발적 집회가 아닌 석 달 전 광복절 집회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유미 국장의 브리핑이 논란이 되자 서울시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8~9월 당시 집단감염의 여파로 지역사회에 찾아내지 못한 무증상 감염자들이 남아있었고, 최근 이러한 잔존감염들이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며 “광복절 집회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많은 애국시민들이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가 석달전 광복절 태극기 애국시민들 탓으로 돌리는 서울시 박유미 국장의 브리핑 내용에 분노해서 항의전화를 하고 언론기사들에 박유미 서울시 국장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자 결국 서울시측에서 광복절 집회 탓은 아니었다는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회원들도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항의하고 정정보도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집단감염의 여파를 광복절 집회로 인식한다면 결국에는 광복절집회와의 관련성을 부정하지 않게 되어 교묘하게 해명한 꼴이 된다. 만족스러운 정정보도 내용은 아니지만 일단 시민이 언론을 감시하고 서울시를 비판한 작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정직한 전문가들에 의해 코로나 문제의 진실이 알려질때 정치적으로 코로나를 악용한공직자들은 반드시 반민주행위자로 처벌되어야 한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질때 불의도 점점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