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승리의 조건 (조유승 청년활동가)
관리자
Date : 2019.07.14

승리의 조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대선이 치러져, 대통령 후보자 문재인이
제19 대 대통령으로 취임한지도 어느덧 2년 2개월이 지났습니다.
2년 2개월의 시간동안 우리는 사회주의라는 종교에 빠진 이들의 잘못된 판단이,
동성애 등을 확산시키며 어떻게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고 국민들을 음란과

죄악에 빠트리는 지 똑똑히 지켜 보았습니다.

 

그것들을 지켜보다 못해 거리로 뛰쳐 나오고, 태극기를 들고 외치기도 하고,
또 1인 유튜브 방송등을 통해 진실이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려 왔습니다.
수많은 동지들을 만났고, 수많은 인재들을 발견했고, 수많은 집회와 개인방송을 통해
이제 뭔가라도 바뀌지 않았을까 수없이 돌아보고 점검해 보았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애국 집회들과 포럼 및 세미나 개인방송등은 진화하기 시작했고
내홍을 겪으면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제법 규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의 실정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며 수십년간 이루어 놓은 나라의
안보와 경제, 외교, 교육등을 순식간에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도를 넘는 이러한 실정을 거듭함에도 좌편향된 언론의 보도를 통해 또 잘못된
역사관과 국가관을 주입하는 교육을 통해 국민들은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기만 합니다.


내년 총선마저도 국민들의 상당수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위대한
발걸음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운명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어두움을 걷어내려고 발버둥 쳐도 오히려 그 어둠이 우리를 삼킬 것만 같아
안타깝고 두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의 모든 문제들은 반드시 답이 존재합니다.
미련하고 지혜가 없는 인간이 발견하지 못할 지언정, 하나님께는 문제해결의
열쇠가 존재합니다. 신의 영역에서 보아야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대한민국의

위기와 문제들의 열쇠를 지혜없고 무능한 인간인 우리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힌트라도 준다면 답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그 핵심키가 대한민국 건국의 전후 과정 속에 이미 담겨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이미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고, 발견하지 못했고,
적용하기 못했기 때문에 우리가 소유한 그 역사안에 숨겨진 위대한 가치와
능력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기독교 입국론을 통해 자유와 평등이 중시되고, 모든 인간이 존엄히 여김 받으며,
축복과 번영이 세세토록 빛나는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부터 기획되고
얼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까?


그것은 바로 죄악과 저주로 끝장을 향해 달려가던 망국의 조선 그 끝자락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나마라도 있던 그 썩어빠진 나라가 일본에게 병탄되어가는
그 절망과 어둠이 가득하게 깔려 있던 시기에 한줄기 빛이 이 땅에 비추어 졌고,
아무도 대한민국이라는 위대한 나라가 탄생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하던 그 암흑과
절망의 시기에 하나님은 그 분의 선하시고 위대한 계획을 이 땅에 이미 실행중이셨던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입헌군주제를 꿈꾸던 개화파들이 대한제국 시절 속속 한성 감옥에 역적이 되어서
수감되었고 그 중에는 청년 이승만이 있었습니다.

익히 알다시피 그 청년 이승만이 한성감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옥과 같던 감옥을
복당으로 변화시키고 출소했던 때가 1904년입니다.

 

또한 그로부터 3년후인 1907년에 평양 대부흥이라는 한국 교회사에 첫 시작과도 같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평양과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아무도 소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기획하셨던 것입니다.


위 두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을 탄생시키고 존속시킨 위대한 지도자와 목회자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들로 인해 지금까지 위대한 여정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며 지식과 감동만을 쌓을 것이 아닙니다.


그 위대한 역사 안에 담겨진 또 숨겨진 핵심칩을 추출해 내서 지금의 이 어둡고 답이
없는 구한말과 같이 느껴지는 이 시기에 다시 한번 그 핵심칩을 작동시켜 대한민국
이라는 거대한 기계가 작동되도록 전략과 지혜를 가지고 싸워야 할 것입니다.
건국의 과정에서는 국민들 70%가 문맹이었던 때였으므로 이승만 국부와 같은
위대한 하나의 지도자가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야 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우리 한명이 또 우리 자녀 세대의 모두가 각각의 자리에서 이승만이 되어야 합니다.
그만큼 사명감과 시대정신을 가지고 싸움에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유한 위대한 건국의 역사에 처음 시작은 개인의 영적 각성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이 개인에서 교회로 교회에서 지역으로 지역에서 전국으로
번져나가 백성들의 눈과 귀를 깨웠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슴 아프게도 우리 우파 안에는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도 자기의 의를 드러내며
자신이 돋보이길 원하는 스타병에 걸리고 정치인병에 걸린 가짜 애국자들이

노년 장년 청년 할 것 없이 두루 퍼져 있습니다.

 

애국 국민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종북좌파들이 1980년대초 지하에서 활동하며 불의의 자손들을 낳고
낳고 또 낳았던 것처럼 값도 없이 빛도 없이 청년 이승만이 되어 의로운 자손들을
낳고 낳고 또 낳아야만 승리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종북좌파들도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을 들이고 자신들의 옥합을 깨고 인생을 바쳐
가며 불의의 자손들을 낳는 인내와 수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우리가 그 잠든 국민들을 깨우는 데 불과 몇 년이면 될 것이라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생각은 과감하게 벗어 버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투자한 시간만큼의 시간동안 우리의 모든
옥합을 깨고 눈물의 기도로 씻는 해산의 진통과도 같은 시간을 겪을 각오를 단단히
해야만 합니다.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승리의 조건은,
첫째 건국 초기의 기독교 정신에 철저히 입각한 청년들과 시민단체와
교육단체와 정당을 만들어서 이 땅에 값도 없이 빛도 없이 빛과 소금이 될
인재들을 양산해내야만 합니다.
둘째 그동안의 안이함과 교만함과 독선을 내려놓고 장기간 바짝 낮은 자세로 엎드려
종북 좌파들이 했던 그대로 사회 각계에서 진지전을 펴며 우리의 영역을 점차 넓혀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반드시 잘되야만 하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잘될 나라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 땅 가운데 다시 올바로 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