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연합 성명서> 김무성의 민주평통 부의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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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8.27 |
윤석열 대통령은 김무성의 민주평통 부의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와 취임사 등에서 문재인 정권과 차별화의 대표적 표현이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다시말해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자유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치가 무너졌음을 단적으로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윤 대통령은 국가 공권력의 집행기관인 검찰의 수장을 지낸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법치와 헌법적 가치가 무너져 내렸음을 공언하였다는 것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 윤 대통령이 이러한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주는 언론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법치를 무너뜨린 주범격인 김무성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에 내정하였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의 그간의 언행과 불일치하는 것으로 대단히 실망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법치는 자유민주주의와 더불어 소중히 관리되어 발전되어 왔었으나, 6년 전 국정농단이라는 광풍의 거짓 선전선동으로 불법탄핵이 자행됨으로써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문재인 종북좌파 정권이 들어섬으로써, 2017년부터 5년간 자유 대한민국의 기반을 송두리째 갉아먹히게 되어 자유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봉착하였던 것이다. 그 위기에서 보수우파의 건곤일척의 승부수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결과는 달성하였으나 거대 야당, 언론의 좌경화, 종북좌파 시민단체 등등 도처에 깔려있는 지뢰를 제거하지 않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발물을 안고 있는 사실을 보수우파 국민들은 노심초사 지켜보고 있으나, 이의 타결책으로 신속한 법치의 회복을 바라고 있음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실망이 폭발 직전에 있는 이 때에, 김무성 평통 부의장 내정설은 절망에 가까운 실망감을 보수우파에게 안겨주었다. 아무리 법과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하여도 그것을 운용하는 것은 인간이므로 정치인의 덕목 중에 능력보다도 인간성이 제일 중요하다 하겠는데, 지난 탄핵과정을 돌아보면 도저히 믿기 어러울 정도의 인간성 상실자가 김무성이다. 야당과 야합으로 대통령을 탄핵하는 배신행위는 대통령에 대한 배신행위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가와 국민에게는 대역죄인에 해당하는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였다는 것이 이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하겠다. 뿐만 아니라 당 대표 시절 공천갈등으로 ‘도장들고 나르샤’의 해당행위로 인하여 대승이 예상되었던 국면을 지키지 못하고 대패함으로써 탄핵의 발판을 만들어 준 장본인이 김무성이란 자다. 그때의 책임을 묘하게 벗어날 요량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여 국민들 눈에는 야인으로 돌아갈 것 처럼 비췄으나, 그 뒤 그의 행보는 국회의원 이상의 정치행보를 하여왔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정략에 정치를 이용한 정상배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란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모르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안될 수 없다. 특히 김무성은 이원집정제를 주장하였던 바, 내각제 개헌파와 한편이라고 보아야 한다. 내각제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그들만의 리그를 위함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 고려연방제를 추구하는 종북좌파와 합작이 가능한 대목이다. 그가 앉고자 하는 자리가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라는 조직이다. 헌법적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개연성이 여기에 있다. 그의 지난번 행적을 보면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치가 이러하므로 윤석열 대통령은 김무성을 평통 부의장에 내정한 것을 철회하여야 한다. 윤 대통령의 약점은 정치경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편일 수는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독버섯을 먹을 수 없음과 같은 이치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왜냐? 윤석열 대통령 뒤에는 국민이 있기 때문이다. 나약해지면 하이에나에게 먹힌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비록 외롭고 힘들어도 국민만 보고 꿋꿋히 정도로 걸어가서 우파 국민과 함께 빛나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지도자로 남길 바라마지 않는 바이다. <작성 : 마산고68 강두순 대변인> 2022. 08. 19. 나라지킴이고교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