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파로호(破虜湖)를 넘보는 중국공산당과 친중 반역자들을 규탄한다!
관리자
Date : 2025.06.01

파로호(破虜湖)를 넘보는 중국공산당과 친중 반역자들을 규탄한다!!


유엔군과 우리 국군은 1951년 5월 강원도 화천호에서 2만4천여 명의 중공군을 궤멸시켰다. 제2의 살수대첩이었다.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이 승리를 기념하여 화천호를 ‘오랑캐를 깨부순 호수’ 즉 파로호(破虜湖)라 개명하셨다. 파로호는 대한민국사에 찬란하게 빛나는 대첩, 6.25 최대의 승리를 기념하는 공간이자 명칭이다. 6.25 최후의 격렬한 전투가 파로호를 지키기 위해 치러졌다. 


우리는 6.25전쟁이 처음부터 끝까지 중국공산당과의 전쟁이었음을 기억한다. 북한 괴뢰군의 주력으로 선봉에 섰던 6만 정예군이 중공군 소속이었으며, 휴전에 이르기까지 무려 300만 명의 중공군이 참전했고, 휴전 직전의 파로호 전투도 중공군과의 싸움이었다. 남북한 합쳐서 수백만 명이 사망, 부상 또는 실종되었고 국토는 처절하게 파괴되었다. 중국공산당은 사과는커녕, 6.25전쟁이 항미원조, “침략자 미군과 맞서 싸운 정의로운 전쟁이고 승리한 전쟁”이라고 우기며 틈만 나면 침략전쟁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2013년 9월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 73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노골적으로 우리를 협박했다. 그런 중국공산당이 파로호를 근거도 없는 ‘대붕호’로 바꾸자고 집요하게 공작하고 있다. 파로호는 중국공산당에게 목에 가시와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파로호는 그들의 침략과 수치스런 참패를 말없이 웅변하는 장소요, 명칭이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통일전선공작의 걸림돌이다. 


중국공산당과 그 추종자들은 ‘민간단체’를 가장해서 2013년부터 매년 5월에 파로호 현장에 모여 중공군 위령제를 개최했다. ‘평화’를 내세우고 ‘평화탑’ 건립을 주장하면서, 중공군의 침략 사실을 호도하고 반미 선동에 열을 올렸다. 중국공산당은 2018년에 마각을 드러냈다. 당시 주중대사 노영민을 통해 문재인정권에게 ‘파로호’라는 명칭을 바꾸라고 요구한 것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청와대는 파로호란 이름을 고치라!”라는 명령조의 기사를 내고, “한국군 대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한국인들은 허풍치기를 좋아한다”는 비난까지 서슴지 않았다. 노영민은 이듬해인 2019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강원도와 화천군에 파로호를 대붕호로 바꾸라고 요청했다. 


2020년에는 강원도의회의 한 의원이 “화천에 많은 중공군이 와서 사망했다. 제3국의 싸움에 와서 죽은 것이다. 한없이 안쓰러운 영혼들”이라며, 파로호를 “그들의 영혼을 잘 위로하는” 중국인 관광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당시 최문순의 강원도청은 이에 적극 호응했다.  


그러나 화천군민, 강원도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궐기하여 우리는 중국공산당과 그 추종자들의 공작을 분쇄하고 파로호를 지켜 냈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공군의 두 번째 침략에 맞서 싸우는 중이다. 오늘날 북한이 보유한 100여 개의 핵탄두와 각종 미사일은 중국공산당의 비호와 지원으로 만든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우리가 방어용으로 배치한 사드에 대해 아직도 광분하고 있지만, 그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노리고 레이더와 미사일을 배치해 놓았다. 최근에는 서해의 잠정조치수역에 구조물을 세우고 연어 양식장이라 우기며 서해를 독차지하려 준동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우리의 주권적 결정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공갈을 자행하며 상전인 양 군림한다. 사드 배치를 반대했다. 나토 정상회의 참여를 반대했다. 인도-태평양 경제협력체 참여를 반대했다. 반도체동맹 참여를 반대했다. 급기야, 대만 문제에 대해 “주둥이를 들이대지 말라”는 막말을 내뱉었다.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여기지 않고서는 감히 보일 수 없는 기고만장한 작태이다. 


중국공산당은 고구려와 발해가 자기네 나라였다, 한반도가 자기네 영토였다고 우긴다. 아리랑, 김치, 한복, 심지어 삼겹살을 비롯한 우리 고유문화가 모조리 자기네 문화라고 강짜를 부린다. 공자학원 33개를 비롯한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간첩을 포섭, 양성하고 있다. 드라마와 게임을 비롯한 우리 문화산업에 침투하여 대한민국을 정신적, 사상적으로 예속시키려 공작질에 여념이 없다. 정치, 경제, 언론, 교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친중인맥을 구축했다.


중국공산당은 73년 전 써먹었던 인해전술을 또다시 들고 나왔다. 조선족을 80만 명이나 입국시키고 전국 곳곳에 차이나타운을 건설했다. 4천만 명이 넘는다는 소위 우마오당과 일백만 재한 중국인, 그리고 칠만 중국인 유학생들을 동원해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우리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제2의 티베트, 제2의 위구르로 만들기 위한 총칼 없는 전쟁이다.


중국공산당은 우리만이 아니라, 인류를 상대로, 전세계를 상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 소위 초한전(超限戰)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간첩질, 도둑질을 일삼고, 남의 나라 영토와 영해를 제것이라 우기며 주먹을 휘두른다. 


중국공산당은 자국민도 노예로 만들어 착취, 억압하는 조직폭력배들이다. 티벳족과 위구르족을 상대로 민족 자체를 말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수용소에 가둬 강제노동을 시키고, 산 채로 장기를 적출하고, 부녀자들과 심지어 아동들에게까지도 온갖 잔인한 짓을 일삼는다. 


일국양제의 약속을 짓밟고 홍콩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했다. 자유 대만에 대해서는 수시로 군사적 도발과 함께 전쟁 위협을 가하고 있다. 국민을 숨막히게 하는 감시와 통제, 상상을 초월하는 부패와 빈부격차, 그리고 기독교·불교·이슬람교·파룬궁에 대한 가혹한 박해로 인해 중국인들의 꿈은 중국을 탈출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의 패망을 알리는 조종(弔鐘)이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온 인류가 중국공산당의 만행과 패악질에 눈을 떴다. 중국공산당의 몰락이 임박했다. 자유민주진영과 중국공산당이 동행하던 시대, 그래서 우리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며 양다리를 걸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 안미경중이 아니라 안보와 경제 모두 한미동맹의 시대다. 


파로호는 70여 년 전의 일개 전적지나 관광지가 아니다. 중국공산당은 당시 그 많은 화력과 중공군을 밀어 넣고서도 파로호를 점령하지 못하고 쫒겨갔다. 그들은 지금 그때 못 이룬 꿈을 이루고자 ‘평화’를 내세우고  통일전선공작을 전개하고 있다. 파로호는 물러설 수 없는 전장(戰場)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고지다. 


중국공산당과 친중 매국노들에게 경고한다. 우리 대한민국 자유시민들은 중공군 위령제나 위령비 건립 책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평화’를 입에 올리기 전에 침략전쟁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우리가 입은 피해를 배상하라. 천멸중공!


2025. 5.30.


파로호 수호 국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