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진경 대령 제73주기 추모행사

박진경 대령은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박진경 대령은 제주도를 공산화의 위기로부터 지키려고 제주도에 부임한 진정한 군인이었습니다. 1948년 제주도는 김일성 정권수립을 꿈꾸는 남로당 세력이 대세였기에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는 폭동세력 진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악조건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좌익세력 소탕을 선두에서 지휘하시던 박진경 대령은 남로당원들에 의해 암살당하였습니다. 

1948년 5월 10일 제헌의원 선출 총선거일 날 남로당 군사총책 김달삼은 부임한 지 얼마되지 않은 박진경 연대장을 암살하기로 계획하였고, 1948년 6월 18일 새벽 3시경 남로당원으로 암약하던 문상길 중위의 지시를 받은 손선호 하사 등 일당 8명이 취침 중인 박진경 대령을 암살하였던 것입니다. 

박진경 대령의 장례식은 육군장 제1호로 치러졌습니다. 그의 죽음은 후배 군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공산세력 타도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러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 후손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진경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추모비를 제거하자는 망언과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남로당 문상길 중위 등을 오히려 영웅으로 미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박진경 대령을 두 번 암살하는 행위이며 국민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우리 국민은 좌편향세력이 더 이상 왜곡된 선동을 하지 않기를 경고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박진경 대령을 음해하여 국가를 좌편향으로 이끌려는 시도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길이고 고인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는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박진경 대령은 대한민국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국민들이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7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합니다. 추모식은 2021년 6월 18일 (금) 오전 11시 서울 국립현충원 제54묘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추모행사에는 유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서울국립현충원의 협조와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등 시민단체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2021년 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