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백선엽장군까지 이념 논쟁으로 훼손하는 민주당! (조경태 의원)
관리자
Date : 2020.06.04

성명서

 




백선엽장군까지 이념 논쟁으로 훼손하려는 민주당! 더 이상 국민갈등을 조장하지 말라!




다가오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지키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린다는 말입니다.




호국 영령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나갈 수 있었고, 수많은 역경에도 세계 일류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현충원은 1955년 국방부에서 6.25 전사자를 위한 국군묘지관리소를 창설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대통령, 경찰, 공무원 등 공상자와 애국지사 분들까지 안장 대상자를 확대했습니다.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어 국가의 미래 밝히고 국민 통합을 염원하는 겨레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현충원을 이념 논쟁의 난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 통합을 위한 상징인 현충원에 친일이라는 프레임으로 또 다시 국민 갈등을 부추기겠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의 김홍걸 당선자는 백선엽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일부에서는 법을 만들어서 이미 안장되신 분들도 무덤에서 파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177석이라는 권력을 가졌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 것입니다.




백선엽장군은 6.25 당시 낙동강까지 후퇴한 국군을 지휘하며 북한의 총 공세를 한 달 이상 막아내며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1.4후퇴 이후 서울 탈환 때도 최선봉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백선엽장군이 북한의 남침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100세의 호국 원로를 편협한 이념 논리로 짓밟으려 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은 오싹함 마저 들게 만듭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국군의 역사적 사실조차 부정할 작정입니까!




백선엽장군을 부정하는 이유가 북한 눈치보기일수도 있고, 윤미향 당선인을 보호하기 위한 물타기 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국민들의 갈등을 유도해 본인들의 기득권을 강화하려는 의도 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에 촉구합니다.


정치가 국민 통합을 외면하고 기득권을 위해 국민 분열만 조장한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호국영령의 명예와 우리 역사를 이념의 논리로 덮으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길 바랍니다.




2020년 5월 28일


국회의원 조경태